리뷰

[일상 기록] 성수 팝업 . 파묘:그 곳의 뒤편 _ 그 외 성수 나들이

Onitsuka 2024. 6. 19. 22:38

 

'성수에서 <파묘:그 곳의 뒤편> 팝업 전시' 하고 있어 성수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

 

 

'파묘:그 곳의 뒤편'
전시장소 : 서울시 성동구 성수이로 18길 20 세원정밀 창고
전시기간 : 2024.06.14 - 2024.06.23
시간 : (매일) 오후1시 - 오후9시
무료 관람 / 현장 예약

 

팝업스토어는 성수역 3번 출구에서 도보 6분 거리, 에스팩토리 뒷편에 위치해 있다.

영화 장르 특성상 늦은시간까지 운영하는데, 밤에 가면 더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장 예약 안내 / 팝업 스토어 입장 스탬프 랠리 >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1시 30분쯤 도착 했는데, 내 앞으로 120팀 이상 대기가 걸려 있어서,

근처 'LCDC SEOUL 카페이페메라'에서 1시간 쯤 시간을 보내다 들어갔다.

 

<묘벤져스 4인 단체 포토존>
<묘벤져스 개별 포토존>

 

입장시 '스탬프랠리' 미션지를 주는데...

외부에서 첫번째 스탬프 미션을 받을 수 있다.  미션지에 있는  QR 코드를 스캔 후

나의 용신을 알아본 후 운영스탭에게 보여주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팝업스토어 실내 : 입구>
<팝업스토어 실내 : 제삿상, 파묘>

 

팝업스토어 실내로 들어오면 팝업스토어의 간략한 설명과

'유해진' 배우님께서 연기하신 의열 장의사의 간략한 히스토리를 본 후 제삿상과 파묘존으로 넘어간다.

이 곳에서 두번째 스탬프 미션을 하는데 바로...!!!

영화의 한장면 처럼 삽을 들고 묘를 내치리며 "파묘요!" 라고 외치면 스탬프를 찍어준다.

 

그리고 무덤 반대편에는 파묘 영화 스틸컷을 전시한 벽면이 구성되어 있다.

 

<팝업스토어 실내 : 파묘요! 존 ㅎ>

 

<파묘 영화 스틸컷>

 

 

 

 

"파묘요!"를 외치고 다음 공간으로 넘어가면 극 중 배우들이 입었던

의상들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이 나온다.

다시봐도 이도현 배우님의 영화 포스터 너무 잘 뽑은 것 같다.

 

 

<험한것이 나온 관과 의상>

 

<영안실 분위기를 만듦, 도어를 열면 영화 스틸 컷이 있다>

 

그리고 시체보관소가 있는 벽 중간 중간에 빨간색 버튼이 있는 데 그 버튼을 누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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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장면 주의!!!!

무서운 장면 주의!!!!

무서운 장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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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무서운 스틸컷이 짠! 하고 나타난다>

 

 

 

영안실을 지나고 나면 사진 터널이 나오는데 이곳이 포토존이다.

<비하인드 스틸 컷으로 이루어진 : '사진터널' 존>

 

<조명과 거울로 만들어진 : '축경'존>

 

비하인드 스틸컷이 벽면을 채우고 거울과 조명으로 가득찬 공간

이 곳에서 사진들을 많이 찍더라

 

 

 

'사진터널'과 '축경'존을 지나면...

 

약 8분 정도 되는 파묘 미공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해당공간은 촬영 및 녹음 금지>

 

<주목과 오니 갑옷, 오니 관이 있는 존>

 

 

마지막 전시 존으로 영화에 나왔던 주목과 오니갑옷, 오니관을 만들어 놓은 존이다.

생각보다 주목이 거대해서 놀랬고 오니갑옷과 관을 함께 가져다 놓으니

분위기가 흉흉한 것이 아주 좋았다.

 

그리고 이곳에서 세번째 스탬프 미션을 하는데 부적을 그곳에서 만들어 보는 것...

 

 

<굿즈 샵>

 

 

 

마지막으로 굿즈 샵을 둘러보고 '쏙 스토어'에 회원가입을 하고 밖으로 나가면 

마지막 네번째 스탬프 미션을 할 수 있다.

 

<스탬프 릴레이 완료>

 

4개의 스탬프를 다 받고 나면 럭키드로우를 뽑을 수 있다.

<럭키드로우 추첨>

 

 

<설마 했지만...역시나 포토카드>

 

취향저격 했던 영화라 그런지 너무 재밌게 팝업스토어를 즐겼다.

1시간 정도 기다리고 1시간 정도 체험하고 나왔는데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다.

 

파묘 영화를 좋아하시고 즐겁게 보셨다면,

아직 기간이 남았으니, 다녀와 보시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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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남아서 성수동 산책을 했는데 이렇게 무더운 날씨인데도 외국인관광객이 정말 많았다.

그 날 찍은 성수동 분위기...